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긴급방역대책을 시행중인 광산구 삼도동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0일 광산구 노안삼도로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 11월16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에서 43건이 발생, 210농가에서 810만1000마리가 살처분됐고 전국 확산조짐에 따라 위기경보단계 ‘심각’단계 수준으로 AI 차단방역에 주력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확산에 따라 긴급방역대책을 시행중인 광산구 삼도동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광주시
특히, 광주시는 인접 지역인 전남, 전북에서 지속적으로 AI가 발생함에 따라 AI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11월25일부터 설치·운영해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축산차량 GPS 작동여부 등 운영실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함께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AI 현장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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