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제공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라이벌 서장훈의 저격수로 변신했다.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현주엽은 "나는 농구인이고 서장훈은 방송인'이라며 서장훈과의 비교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현주엽은 "내가 휘문중 농구부에 있을 당시 농구 바보 2명이 있었다"며 "키 큰 바보는 서장훈 선수고, 뚱뚱한 바보는 나였다"고 밝히며 서장훈과의 인연을 소개했다.또 현주엽은 선수시절 서장훈과 코트 위에서 갈등이 많았다며 "농구 선수 시절 서장훈하면 '짜증', '욕', '항의'였는데 지금은 너무 바뀌었다. 이미지 세탁하는데 방송이 최고인 것 같다"고 폭로했다.현주엽과 서장훈은 농구 명문 휘문중 동문으로, 대학농구 시절에는 각각 고려대오 연세대의 주전선수로 활약했다.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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