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자본대상]대상 NH투자증권…신규 수익원 발굴·상품 개발에 독보적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014년 12월 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해 국내 최대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 농협금융지주의 든든한 지원과 자체 역량ㆍ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증권산업 각 업권에서 최고의 위상과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과 주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증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급속한 영업환경 변화ㆍ정보기술(IT)의 발전 등에 따라 경영 혁신 차원에서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업무 활동과 신규 상품 출시에 매진하고 있다. 증권업계 최초로 헤지펀드를 출시해 고유자금 운용성과를 기반으로 운용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고유자금을 직접 투자해 운용함으로써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등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했고,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업계 1위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상품개발 및 운영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장기간 꾸준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포트폴리오 모델인 'QV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도 적용해 모든 유형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 중이다. 일임형 ISA 운용규모에서도 업계 절대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도 기관투자가처럼 손쉽게 공매도를 할 수 있는 QV iSelect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투자기회의 불평들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주주로 참여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 서비스 출시에도 앞장서 증권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IB사업부문에서도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채, 유상증자, IPO 등 전통적인 기업금융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양회 인수금융, 동양매직 매각 등 다양한 프라이빗 딜(수의계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의 일부로 정착시키기 위해 '사회공헌단'을 설립해 임직원 참여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증권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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