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백화점, 슈퍼 3사 누적 적립액 115억원 달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통합 멤버십 브랜드 롯데멤버스의 잔돈 자동적립 서비스가 월평균 100만건 가량 이용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멤버스는 7일 엘포인트를 월평균 50만명의 고객들이 100만건, 1억6000만원 가량 잔돈을 자사 잔돈 자동적립 서비스를 통해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09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2010년 롯데백화점, 2011년 롯데슈퍼가 도입해 현금으로 결제 후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이하 엘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사 누적 적립액은 115억원에 달한다. 롯데백화점·마트는 고객센터에서,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000원 혹은 100원 미만 적립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3만2000여개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엘포인트는 내년 상반기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도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잔돈 자동적립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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