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일반노동시장에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사업기간은 내년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채용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20명, 시간제 일자리 8명 등 총 28을 모집한다.일반형 일자리는 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며, 시간제 일자리는 일 4시간 주5일 근무로 일반형 일자리의 반일제 성격을 갖는다. 임금은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월 135만 3천원(4대 보험가입), 시간제 일자리는 67만6000원(4대 보험가입)이다.채용 후에는 영등포구 각 동 주민센터 및 유관시설에 배치, ▲행정업무 및 환경정비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모니터링 ▲장애인시설 업무 보조 등 업무를 맡게 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희망자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정여부는 12월 말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 및 제공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