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유지숙 등 국악계 스타 출연
안숙선 명창의 국악콘서트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올려진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안숙선 명창의 국악콘서트가 전남 고흥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다.고흥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판소리 명창 안숙선의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과 고흥군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은 전통판소리 '수궁가'를 변형시켜 관람객이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다.2015 파리가을축제 초청작이기도 했던 ‘토선생, 용궁가다’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토끼 역)과 국악계의 아이돌 소리꾼 남상일(자라 역)이 펼치는 찰떡궁합의 소리와 유지숙 명창 등 국악계 스타들이 출연해 품격있는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체 관람가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사업소(061-830-6713~5)로 문의하면 된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군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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