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뮤지컬 공연
김미희(46,가명)씨는“요즘 사춘기인 딸과 대화가 부족했는데 공연을 같이 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뮤지컬 '반오행'은 집단따돌림, 기러기아빠 등 각자의 괴로움으로 동반자살을 하기 위해 만난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존재의 이유와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는 스토리의 작품이다.극단 비유가 공연하는 이 작품은 자살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삶에 지쳐있는 청소년과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것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공연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에 관심과 대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지역내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마음건강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공시생을 위한 심리상담 및 우울증검진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동작구 보건소 건강관리과(☎820-9446), 동작구마음건강센터(☎820-1034~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