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시한 계동문화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양천구 신목복지관과 함께 다문화가정 가족·장애인 등을 초청해 '계동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문화탐방은 지난달 네 차례 진행됐으며, 매회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가 위치한 북촌 계동길 주변의 역사적 명소 10곳을 둘러보고, 공방에서 염색체험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명소에 관련된 역사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을 인솔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가족과 장애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국이 낯선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우리나라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문화적 소외감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