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코레일의 커패시터 교환형 게이트 드라이브 장치.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이 발명특허대전에 참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코레일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의 ‘2016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커패시터 교환형 게이트 드라이브 장치’를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 장치는 도시철도 전동차의 핵심부품으로 기존 기판과 ‘커패시터(콘덴서)’를 일체화 한 GDU(Gate Drive Unit·전력 반도체 소자를 동작시켜 속도를 제어)를 ‘커패시터’만 따로 분리할 수 있도록 개발, 열화 발생 시 부품 일부를 교체할 수 있도록 구성 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이 장치의 개발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기존 상황을 감안할 때 76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고 안정적 부품공급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 커패시티의 남은 수명을 예측하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발명을 장려하고 실용화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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