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4차 산업혁명' 포럼 오늘부터 이틀간 열려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이틀간 '제4차 산업혁명과 산업의 융복합'을 주제로 '2016년 글로벌 산업경제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양상을 진단하고, 미래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규제, 교육, 고용,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시사점 ▲산업의 전환:동향과 과제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정책적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등 네 가지 세션이 진행된다.첫 번째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시사점' 세션에서는 각 산업 및 개별 국가의 경쟁력, 국제무역 측면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변화에 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논의를 중심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한다.두 번째 '산업의 전환: 동향과 과제' 세션에서는 경제지리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하는 패턴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이 제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이끌지 전망하게 된다.세 번째 '비즈니스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세션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디지털 미래, 한국과 인도의 파트너십을 통한 정보통신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한 발표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살펴보고, 전통적인 제조업 및 기존 산업의 전략이 어떻게 변모할지 짚어볼 예정이다.네 번째 '정책적 관점에서 본 산업의 융복합' 세션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 이행정도를 비교하고, 제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을 비롯한 경제전반 및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칼 달만 OECD 자문관의 사회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4차 산업혁명과 산업의 융복합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다.포럼에는 김준경 KDI 원장, 김준영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메리 홀워드-드리마이어 세계은행 수석자문관, 알리스테어 놀란 OECD 선임정책분석관, 외르크 오네무스 유럽경제연구센터 정보통신기술부 부소장, 박병원 과학기술연구원(STEPI) 미래연구센터장, 장석인 산업연구원(KIET) 선임연구위원, 로버트 하싱크 키일대학교 교수, 켄지 쿠시다 스탠포드대학교 연구교수, 노원명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이창근 KDI 연구위원, 서중해 KDI 선임연구위원, 장동훈 IIIT델리대학교 교수, 오기장 포스코 ICT 상무,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 필립 쉘레켄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칼 달만 OECD 자문관, 최동욱 KDI 연구위원, 김주훈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정보센터소장, 안상훈 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 등이 참석한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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