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석유수출기구(OPEC)의 감산 결정 합의 및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 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50.13포인트(-0.26%) 하락한 1만9102.01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4.62(-0.21%)포인트 내려간 2208.73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16포인트(-0.28%) 떨어진 5383.80 기록하고 있다.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4% 상승한 47.14달러에, 브렌트유는 2.20% 높은 48.28달러에 움직였다. 이라크의 석유장관이 OPEC의 감산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를 앞두고 지난주부터 감산 합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국제유가는 출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101.52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1.48이었다.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