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이 인명 구조사(1급) 전국 최다 배출을 기록했다.충남도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3명과 하반기 5명 등 8명의 인명구조사 1급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극한의 상황(위기)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평가는 구조대원으로서 기본자질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물질과 연관된 사고 등 특수재난 상황에서의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충남은 올해 인명 구조사 2급 부문에서도 총 45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국에서 네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이중 인명 구조사 1급은 화학·지진사고 인명구조 등 8개 특수재난 인명구조 항목 평가를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고 인명 구조사 2급은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의 인명구조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 구조사 자격평가로 도소방본부의 구조능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 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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