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에 12세대에 도배ㆍ장판 교체 및 반찬, 백미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에서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작지만 다양한 나눔 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달부터는 지역 저소득 가정 12세대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마을 담당직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이 발굴한 어려운 이웃에 필요한 복지수요를 파악해 5세대에는 도배·장판 교체, 6세대에는 밑반찬 지원, 1세대에는 백미를 지원한다.지난해 대덕읍 ‘따스한 손길 잇기 운동본부’에서 모금한 2천여만원의 성금을 활용하여 이번 이웃돕기를 실시하며, 모아진 성금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게 쓰여져 왔다.김장용 대덕읍장은 “지난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는 지역에서 해결한다는 취지로 ‘따스한 손길 잇기 운동본부’에서 모금활동을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많은 성금이 모였다. 지금까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