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스쿨톡(School Talk)<br />
이를 통해 오래된 2인용 고정식 책걸상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1인용으로 교체, 열악한 과학실 환경은 현대화되는 등 14개의 크고 작은 교육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학교 내 환경 개선 뿐 아니라 학교 주변의 공원녹지, 도로관리, 교통안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발빠르게 처리했다. 6개 학교 주변 건널목에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반영하기 위해 구의 스쿨톡(School Talk)은 사전 여러 단계를 거친다. 먼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합, 수합된 학부모 건의사항에 대해 학교장 및 학부모회장단 등의 사전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구는 학교 및 학교 주변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규정 등에 의거 질의사항에 대한 처리안을 사전 검토하는 등 학교 및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대책 방안을 마련한다.세심하고 꼼꼼한 의견 수렴 과정으로 학부모들은 스쿨톡이 끝나고 매회 실시되는 설문조사에서 평균 96%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스쿨톡 사업(School Talk)을 중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들 뿐 아니라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구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초·중·고에 500여억원 예산을 투입해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 등 4개 분야 36개 사업과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공감하는 교육정책 시행 등 ‘서초교육 10계명’을 담긴 3개년 ‘서초 교육 마스터플랜’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스쿨톡(School Talk)으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며 “교육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교육행복 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