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도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 컬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새 컬러를 입은 갤럭시S7 엣지가 '막판 힘내기'를 해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은 미국 4대 이동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AT&T를 통해 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됐다. 곧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등을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T-모바일 역시 이번주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앞서 국내 시장에 지난 11일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을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은 발화 이슈로 조기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 엣지에 갤럭시노트7의 시그니처 컬러였던 블루코랄을 입혀 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의 전·후면 글래스 부분에는 푸른색이, 테두리의 메탈 부분에는 로즈골드 색상이 적용됐다.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 엣지와 컬러 외에 다른 점이 없어 가격도 같다. 32GB와 64GB 두 모델로 출시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T-모바일 기준 789.99달러다. 24개월 약정시 한달에 30달러를 지불하면 된다. 기존 가격에서 69.99달러를 인하해주는 셈이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을 구매하면 '삼성 기어VR'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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