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청장, 당진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간담회

주영섭 중기청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19일 충청남도 당진 지역을 방문해 중소기업인, 상가번영회ㆍ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날 주 청장은 당진원도심상점가활성화구역에 들러 주차장시설의 확보와 가로등 설치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는다. 이 상점가는 2007년에 개설된 쇼핑, 유통업체 밀집구역이다. 주 청장은 정부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당진시와 협력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당진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한다. 공용주차장 증축을 통한 접근성 제고, 노후화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교체 등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멸치, 양말, 과일 등을 구입하고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방문 후 당진상공회의소로 이동해 14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내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해외 우수한 강소기업 벤치마킹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지원 확대방안, 인력의 원활한 수급방안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주 청장은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에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해 수출확대와 고용증대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정책반영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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