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 신청사유치 용인시민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청사 유치에 나섰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안영희 용인시 의정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홍보ㆍ자치지원ㆍ운영 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무한한 확장성을 가지고 광교보다 4배나 큰 경찰대 부지가 도청사로 가장 적합하다"며 "경기도는 상생발전과 백년대계를 위해 56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경찰대 부지로 도청사 이전을 적극 추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마친 뒤 서명운동을 벌이고 다음 포털 아고라에서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또 서명 운동 후 도청사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과 서명부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합동토론회와 도지사 면담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진위 활동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며 도청사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격려사에서 "도청사 이전에 시민들이 뜻을 함께 하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옛 경찰대부지로 도청사를 제안한 것은 용인시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1300만 도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것이며, 수천억원의 혈세를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