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네네치킨이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은 네네치킨이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여간 전국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메뉴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식으로 출시된 메뉴다.크리미언 치킨은 스페인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켄(KEN)의 식물성 크림 ‘쿠킹 크리미’를 베이스로 사용해 크림소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렸으며, 레몬주스를 첨가해 향긋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얇게 슬라이스한 양파의 아삭한 식감과 프라이드 치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핫블링 치킨은 청·홍피망, 양파, 마늘 등을 사용해 매콤달콤한 맛을 낸 핫블링 소스와 청양고추·홍고추·대파를 한 데 볶아 후라이드 치킨에 버무린 것이 특징으로, 네네치킨의 ‘쇼킹핫 양념치킨’보다는 덜 매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종 모두 자극적인 맛은 빼고 천연 식재료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크게 유행한 치즈맛, 매운맛 치킨을 업계보다 한 발 앞선 2009년에 출시한 것처럼 끊임없는 신메뉴 연구·개발로 치킨업계 시그니처 메뉴 열풍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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