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그리워 지는 이유!“땅끝해남 때문이죠”

"해남군, 안양 인덕원 푸른마을 대우 아파트 직거래 장터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서 땅끝해남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해남군은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안양 인덕원 푸른마을 대우아파트를 찾아 김장철맞이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해남군 그린투어를 통해 해남을 찾은 바 있던 아파트 주민들과 연계로 마련된 가운데 관내 15개 업체에서 잡곡, 고구마, 김치, 김, 건어물, 차류, 장류 등 50여 종의 해남 농수특산물을 성황리에 판매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마늘, 소금 등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김장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그린투어를 통해 느꼈던 청정 땅끝 해남의 넉넉한 정을 잊지 못한 수도권 주민들과 인연이 이어져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우리지역 특산품에 대한 예비수요와 주민 반응을 고려, 수도권 부녀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적극적 판촉 마케팅을 위해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연계한 직거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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