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제10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이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포럼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의 외교부 차관급 인사와 정부·기업·학계 인사 및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전했다.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년에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중앙아 관계와 고려인의 중앙아 정주 80주년 기념사업, 북핵 공조,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을 논의했다.한·중앙아 협력포럼은 2007년 한국 정부 주도로 발족한 이후 해마다 개최됐다.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난 14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키르기스스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김형진 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과 각각 양자 차관회담을 개최해 북핵 문제 관련 공조와 양국 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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