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중요성을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14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치열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반복, 강조했다.슈틸리케 감독은 "말씀을 안 드려도 다들 잘 아실 것이다. 최종예선에서 순위싸움을 치열하게 하는 두 팀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즈벡은 이번 경기를 통해 2위와 3위 격차를 벌리려 할 것이고 한국은 2위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 목표다. 많은 것이 걸려 있는 경기"라고 했다.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내가 부임한 이후로 이런 위기가 많지 않았기 대문에 한편으로는 이 상황이 있을 만한 특별한 이유도 없었고 최종예선이라는 무대에 오면서 이런 상황이 생겼다"면서 "선수들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이 모습을 이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