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태안사 보물’관광객들 관심 집중

"가을여행 상품‘곡성 한바퀴’관광객 유치에 한몫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년고찰 태안사의 보물들이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운영한 관광 상품인 ‘곡성 한바퀴’가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10.29./10.30./11.5./11.6.)에만 총 4회에 걸쳐 운영했고, 150여 명의 관광객이 곡성을 방문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증기기관차’를 타고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달렸다. ‘참게 수제비’로 배를 채우고 ‘태안사’와 ‘도깨비 마을’을 방문했다. 특히, 태안사 보물인 ‘태안사 청동 대바라 (보물 956)’와 ‘태안사 동종 (보물 1349)’이 숨겨진 모습을 드러내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인 ‘곡성 한바퀴’는 민간단체인 ‘곡성관광두레’와 ‘섬진강 두꺼비’가 함께 참여해 기획하고 운영했다”며 “민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에 숨겨져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계절별?테마별로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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