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공동브랜드 제품 첫 선

김종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Home & Lifestyle Show 전시회”에 지역 가전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만든 광주형 공동브랜드관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지역 가전기업 7개사 제품 ‘홈앤라이프스타일 쇼’참가"" 10~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대기업 일부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전제품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중인 ‘광주형 공동브랜드’제품이 첫 선을 보였다.광주시는 ‘광주형 공동브랜드’제품이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ome&Lifestyle Show(홈앤라이프스타일 쇼)’에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20일 지역 가전업계의 판로지원을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추진한 지역 건설업계와 ‘지역제품 판로지원 상생협약’에 이은 것으로, ‘광주형 공동브랜드’지원사업에 참여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가전기업 7개사의 공동브랜드 제품과 기존 자사 제품이 선보였다. 전시 기업과 제품은 ㈜광진산업 UV 주방살균기, ㈜금강생명과학 스마트 전기보일러, 디케이(주) 레인지후드, ㈜링크옵틱스 LED 피부관리기, ㈜모스티브 UV-LED LAMP, ㈜인아 해동레인지, ㈜현성오토텍 만능조리기 등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가전기업이 대기업 중심의 구조를 벗어나 자생력을 기르고 제조업 공동화를 벗어날 돌파구로서 ‘광주형 공동브랜드’가 첫발을 내딛었다”며 “광주형 공동브랜드 통해 중소기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TV 홈쇼핑 입점 지원, 대형 유통업체 MD와 1:1 유통망 진출 상담,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 전시회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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