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극으로 배운다! 곡성 공직자 친절교육

" 곡성군, 전 무기계약 근로자 140여 명 대상 친절·소통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역할 연기를 통해 경험해 보면서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친절·소통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무기계약 근로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1차 교육(11.1.~11.2.)과 2차 교육(11.8.~11.9.)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대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1일 차는 ‘나는 자랑스러운 곡성군 공직자다’, ‘큰 복을 부르는 다섯 가지 친절’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2일 차에는 직원들이 직접 겪었고,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각 팀별로 교육생들이 연기를 펼쳤다. 각각 역할을 나눠 연기를 직접 해 보면서 민원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민원 응대요령을 숙지하는 기회로 삼았고 교육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은 그 무엇보다 주민 간, 직원 간 ‘친절’을 가장 우선으로 여긴다”고 말하며, “직원들의 친절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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