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심포니 '오픈 리허설' 주최해 150여명의 청소년들을 초청
NHK심포니오케스트라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6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의 리허설 모습을 무료로 참관할 수 있는 '오픈 리허설'을 진행한다. '오픈 리허설' 현장과 본 공연에는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이번 리허설에는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송파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까지 총 4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금호영재음악가, 금호영아티스트 음악가 등 150여명이 초대됐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오픈 리허설 참관은 악단의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기회"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를 즐기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대함으로써 음악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지지하고 꿈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를 13년째 열고 있다. 매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진행할 때마다 음악을 공부하는 청소년들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무료로 초대해 가까이서 공연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NHK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픈 리허설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13일 오후 1시30분~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초대받은 청소년들은 이후 5시에 있는 본 공연 역시 감상하며 음악적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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