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사이트 폭주…브렉시트 데자뷔?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캐나다 이민국(CIC)이 운영하는 공식 이민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이곳에 접속을 시도하려고 하면 한참 동안 페이지가 뜨지 않거나 접속 불가 상태가 된다. 이 사이트는 캐나다 이민 신청을 받는 곳으로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절망해 아예 미국을 뜨고싶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한꺼번에 접속해 벌어진 일로 보인다. 이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아일랜드 시민권 신청이 폭주했던 영국의 사례와 비슷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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