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개 취업 오디션
1차 심사에서는 단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아닌 포트폴리오나 동영상 등 다양하고 개성있는 자기소개서와 제시된 주제로 작성된 발표 자료를 종합 검토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1차 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들은 2차 본선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해당 자료를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2차 본선 발표주제 중 관광부문은 여행상품 개발이고, 디자인부문은 웹디자이너이다. 이날 최종 수상자들은 강남구청장 표창과 함께 당일 참여기업 또는 관련 기업에 정직원 또는 인턴으로 우선 채용된다.비록 학력이나 스펙이 취약하지만 관광이나 디자인 부문에서는 남다른 열정으로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 청년들, 경력단절 사회복귀 희망자들에게 공정한 취업의 기회를 공개적으로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구는 아쉽게 본선에서 탈락한 참가자들에게도 2개월 간 심층 컨설팅 지원을 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박춘봉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개취업 오디션을 통해 신뢰감 있는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인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메일(recruit@recruit.co.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