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일본 기타큐슈 노선취항

"11월 8일부터 2박3일~ 3박4일 패턴"[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2년 동안 노력 끝에 무안~기타큐슈 노선을 취항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는 티웨이항공사와 그동안 수차례 협의를 거쳐 보잉737기종으로 확정하고 4개월 동안 부정기적으로 노선을 취항키로 합의했다.티웨이 항공사의 보잉737기종은 총 185석 규모이며 무안에서 저녁시간대에 일주일에 2~ 3번 취항할 예정이다.
취항 요일은 11월27일까지는 화· 금· 일요일엔 2박3일 패턴이나 27일 이후에는 3박4일 패턴으로 변경된다. 소요시간은 1시간10분이다.특히 전남도와 항공사는 “지역민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해 오후 8시30분에 출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번 취항노선은 호남지역민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인기 있는 시간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호남지역의 중·고 생들의 수학여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광상품은 599.000원부터 골프상품은 790,000부터 다양하다.전남도 철도공항팀장은 “지금현재는 11월8일부터 내년도 2월까지만 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용객들의 수요가 많아지면 추가로 내년까지 계속적으로 취항키로 항공사와 이미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항공권은 062-227-4404, 여행상품문의는 가까운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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