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삼자간 ‘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은 카이스트의 신기술 개발지원과 개발된 스마트도시 모델을 행복도시에 적용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장치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 공유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협력 ▲스마트시티 인프라, 시스템 및 서비스 등 관련 정보 교환 ▲스마트시티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운용 및 유지관리 협력 ▲스마트시티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용 협력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및 결과물의 사업화에 공동협력 등이다. 이를 기초로 행복청 등 3개 기관은 스마트도시 관련 첨단기술의 개발 및 운영, 행복도시 내 실증사업 추진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친환경, 에너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조성해 해외에서 찾아오는 도시, 해외에 수출하는 도시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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