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퍼시픽·아모레G, 3Q 실적 부진 소식…동반 약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가 실적 부진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25% 내린 3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 역시 1.99% 하락한 14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KB투자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년도 면세점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낮췄다.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4009억원과 16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3%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4%, 당기순이익은 31% 밑돌았다.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7% 성장하면서 기존 추정치(100%)를 크게 하회했다"며 "치약 리콜 일회성 손실 350억원을 제거하고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8% 밑돌게 된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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