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화장품회사 시세이도가 1일 보육시설 전문업체 JP홀딩스와 손잡고 보육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시세이도와 JP홀딩스가 각각 51%, 49%를 출자해 내년 2월까지 보육 전문회사를 설립, 내년 가을 시세이도의 카게가와 공장 내 보육시설을 마련한다. 이 시설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장 주변 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카게가와 공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전국 각지에서 기업내 보육시설의 운영위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세이도의 이같은 움직임은 일본 정부의 정책방향과 궤를 함께 하는 것이다. 아베 정부는 기업들에게 사업장 내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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