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예술과학특강 '인공지능시대의 예술+과학'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임운영기관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미술, 과학, 문화로 미래사회를 조망하는 예술과학특강이다. 전문가들은 미래사회가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지금과는 매우 다른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과학의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첫 연사인 조광수 교수(연세대 교수)는 '미래사회의 경향'과 함께 전체 강연에 대한 소개로 특강을 시작한다.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AI로봇, 무인자동차 등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첨단 과학 경향을 전한다. 그리고 김정화 교수(미술평론가/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그래픽 시뮬레이션과 예술, 로봇이 그린 그림 등 미래의 미술문화'에 대해 전망해 본다. 이어서 젊은 국악 연주자 김한백, 이세미의 대금, 해금 연주를 비롯해 미디어 파사드, 뮤지컬 홀로그램 등 공연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도 마련한다. 이번 특강 참여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무료)을 통해 가능하고 사전 접수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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