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통일부는 31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일각의 우려와 달리 외교·안보 부처의 시스템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외교·안보 부처에서 비상체제가 가동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지금 특별히 다른 움직임은 없다"며 "기존에 하던 부처 내부의 회의체가 가동되고 있다. 그리고 외교 ·안보 부처 내에 회의체, 그리고 시스템들이 그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또 북한과 일본 당국자가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는 아사히(朝日)신문의 보도에 대해서는 "(북일 간 접촉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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