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 계열사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전기가 다음달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7일 공시했다.삼성전자는 2525만5342주에 대해 1810억8100만원을 출자한다. 삼성생명은 347억2400만원을 출자해 484만2988주를 취득한다. 삼성전기는 342만244주를 245억2300만원에 취득한다.출자 후 지분율은 삼성전자 16.9%, 삼성생명 3.2%, 삼성전기 2.3%가 된다.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1조1409억23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증자주식수는 보통주 1억5912만4614주다. 삼성중공업 측은 "주당 가격 7170원은 1차 발행가액"이라며 "확정 발행가액은 11월2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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