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용인 안전문화체험 홍보 포스터
불이 난 지하철에서 대피하고, 전복하는 선박에서 탈출하며, 항공기에서 대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한 비바람을 맞아 보기도 하고, 연기에 휩싸인 집에서 옥상으로 대피해 완강기를 타고 탈출하는 훈련을 할 수도 있다. 이밖에 야외로 놀러갔을 때 안전을 위해 캠핑장 안전, 로프매듭, 수난구조, 서바이벌게임 안전 등의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7m 높이의 암벽등반구조물도 설치돼 안전한 암벽등반 요령을 지도받을 수 있다. 안전 체험장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공연과 119 소방동요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된다. 전시행사로 세계 대형재난과 국내 재난사례를 기록한 사진전, 굴절사다리차나 고성능화학차, 이동식 현장증거분석실 차량 등 재난활동 차량전, 개인ㆍ공용화기나 테러진압장비, 지뢰탐지기 등 안보장비전, 피난대피함, 긴급대피 마스크 등의 안전용품전도 열린다. '시민 최강소방관 경연대회'도 올해 새로 선보인다. 사전접수한 자위소방대원과 초등학생이 참여해 어린이 최강소방관, 성인 최강소방관을 뽑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안전도시 1위에 걸맞게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올해 안전문화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했다"며 "각종 재난을 경험해 보고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면 실제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