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텔레콤이 T전화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폰 버전의 T전화는 안심통화는 물론 iOS10 기능 활용해 실시간으로 번호정보 표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저장하지 않은 상호 및 전화번호 검색과 숫자 키패드에서 초성 검색도 지원한다. 아이폰 버전 T전화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SK텔레콤은 T전화 아이폰 버전 출시 기념으로 매일 아이패드 프로를 한대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통화플랫폼인 T전화는 다른 스팸 앱들과 달리 전화라는 기본 기능과 관련된 핵심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탓에 아이폰 버전으로는 출시하기가 쉽지 않았으나, 애플이 새롭게 제공한 iOS10 의 콜키트 기능을 통해 T전화 아이폰 출시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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