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3분기 영업익 전년비 56%↓…'트레이딩 물량 감소'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 3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절반 이상 낮아졌다.삼성물산은 지난 3분기 상사부문의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300억원) 대비 56.7%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640억원에서 2조5430억원으로 17% 줄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자원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으로 이익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섬유인프라, 팜트레이딩 등 생활 산업 사업 개선으로 향후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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