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푸른길공원 빅스포 광장 일원서 열려[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8일과 29일에 남구청 및 푸른길 공원 일원 빅스포 뒤편 광장에서 ‘제2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인생 100세,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남구’로 지난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남구에서 추진해 온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공유와 평생학습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 ‘제2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학습 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수백여명이 참가,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28일 오후 4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공부하는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주제로 양소영 변호사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광주 대성여고와 이화여대 법대를 졸업한 양 변호사는 라디오 및 방송 프로그램인 여성시대와 아침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경험이 있는 베테랑 변호사로 알려졌다. 29일에는 오전부터 푸른길공원 빅스포 뒤편 광장에서 남구합창단과 송원초교 학생들, 윤’s 어울림소리 등 3팀이 합창과 독창, 중창, 오카리나 및 팬플룻 연주를 펼친다. 또 오후부터는 방림1동 행복학습센터와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뮤직동호회, 햇빛아코디언 연구 동호회, 서진여고 공연팀이 난타 공연을 비롯해 밴드 및 아코디언 연주, 허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푸른길공원 주무대 주변에서는 디퓨저 만들기와 우드아트 체험, 가죽공예, 천연비누, 한지공예, 광목자수, 다육화분 만들기 등 19가지 종류의 체험부스 및 5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북돋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기관과 평생학습 참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만큼 우리 남구의 평생학습이 더욱 더 번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