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그린리더 초급과정 양성 교육

11월7~8일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서 교육 이메일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1월7· 8일 이틀간 강북구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016 그린리더 초급과정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여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환경전문가가 기후변화의 원인, 서울시 기후변화 관련 정책 소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 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 수강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 운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매회 50명씩, 총 100명. 7일, 8일 오후 2시부터 약 120분간 진행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리더 양성 과정

이번 과정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앞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냉·낭방기 사용 습관 바꾸기, 일회용품 배출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참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후변화교육센터의 보조강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내 저탄소 녹색생활을 이끄는 녹색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우리구 소개→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2012020732@gangbuk.go.kr) 또는 전화(☎ 901-6733)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일 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 의식을 가지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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