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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KB손해보험은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심신안정실을 서울 광진구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와 봉천, 길동, 중곡, 역삼 등 5곳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119소방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심신안정실 내에는 안마의자와 산소발생기, TV, 탁자 등이 설치돼 있다. KB손보는 앞으로 잠원, 용두, 잠실, 상계, 항공대 119안전센터 등에 심신안정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김태식 KB손보 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심신안정실이 119소방대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24일 뚝섬수난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함께 ‘힐링의 기적 제1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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