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다음 달에 분양한다.기존 신반포18ㆍ24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2층, 6개동 47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84㎡ 총 146가구로 59A형이 28가구, 84A형이 59가구, 84B형이 28가구, 84C형이 31가구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나 통풍이 좋다.일반분양물량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최저 2층부터 최고 32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잠재수요자 관심이 많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통상 강남 재건축단지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고층은 조합원이 미리 확보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반면 이 단지는 다르다.강남권 단지인 만큼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잘 갖췄고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운동시설과 수영장을 쓰기 편하고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신동초ㆍ신동중, 현대고 등 명문학군이 근처에 있어 건널목 없이 걸어 다닐 수 있으며 서초동 학원가 일대가 가까워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분양에 앞서 사전홍보관을 지난달부터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분양이나 청약과 관련해 알려주며 인테리어 상품견학도 가능하다. 단지 근처로 병원이나 법조타운이 가까워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