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직원 대상 혁신교육

디지털 장비사용법 및 프로그램 기초 교육, 기술 접목 과학행정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9일 서울혁신파크 제작동 1층(이노베이션팹랩)에서 은평구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디지털 장비의 사용법과 디지털 프로그램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노베이션팹랩은 서울혁신파크가 올해 새롭게 조성한 150평 규모의 공간으로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 첨단 디지털 제작 장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실험과 제작을 체험, 지역과 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커 커뮤니티를 지향한다.이번 디지털 제작교육은 기술혁신 적용 사례 및 디지털 장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기술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교육 대상자들은 자신의 작업물을 3D프린터로 제작해 보는 등 창의력과 기술력을 함양하는 혁신체험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혁신 교육

이처럼 공유와 협력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을 시작으로, 은평구는 구 정책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과학정 행정마인드를 접목,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제작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일반 시민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혁신적 체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기술을 접목한 과학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혁신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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