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타트업과 함께 '재난·물류' 미래사업 준비한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는 임원들이 스타트업 미팅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사업협력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3차 스피드데이팅’을 19일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최하고 5개 스타트업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에스위너스(물류 추적 보안장치), ▲메티스메이크(고기능 무인기), ▲오이지소프트(얼굴인식 솔루션), ▲세이프웨어(IoT 에어백 안전대),▲파워보이스(목소리인증 솔루션) 5개 스타트업이 물류유통과 지능형 안전 드론, IoT 안전장구 등의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제안했고, 모두 사업협력이 결정됐다.지난 ‘2차 스피드데이팅’에서도 KT로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인 ‘파워보이스’는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이외에도 원거리 화자(Speaker) 인증 기술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게 돼 KT의 차세대 음성인식 기반 신사업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경험을 통해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이러한 스피드데이팅에서의 협업 경험을 고객 가치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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