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원제약, 3Q 비수기에도 호실적 냈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대원제약에 대해 올해 3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대원제약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84억원과 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 50.6%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는 평가다.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원외처방조제액이 19.8% 증가했다"며 "호흡기질환 성수기인 4분기 중 양호한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강 연구원은 "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이 올해 4개 이상 등록될 것"이라며 "또 작년에 이어 기업환류세제 혜택을 위해 주당 260원의 배당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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