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T모티브가 핵심 차부품 사업 성장세 지속 전망에 강세다.18일 오전 9시22분 S&T모티브는 전일 대비 2.33% 상승한 4만4000원에 거래중이다.이날 NH투자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방산 불확실성은 주가에 반영됐고 자동차 부품의 장기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부문의 불확실성, 비핵심 기존 자동차 부품사업(현가장치, 에어백 등)의 매출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로 인해 주가는 연초 대비 약 50% 이상 하락했다"며 "그러나 자동차 부품사업에서 핵심사업(모터, 파워트레인 부품)의 성장세가 유효하고 방산부문은 2018년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으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반영된 수준"이라며 "핵심 사업군의 장기 성장성을 감안한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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