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완공 목표…지역거점체육시설 역할 기대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9일 ‘다목적체육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옛 위생매립장 부지(소태동 남문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날 기공식은 김성환 동구청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조세철·임택 시의원,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사회단체장, 체육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사업설명 및 경과보고, 기공 발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되는 다목적체육관은 1만5519㎡ 부지에 국·시비 99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027㎡규모의 체육관과 족구장, 주차장이 들어선다. 배드민턴 시설 10면을 설치할 정도의 규모인 체육시설과 868석의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은 지역 거점체육시설로서 주민들의 생활체육활동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기공식을 갖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역민들의 든든한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동구민의 염원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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