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매주 일요일 굿모닝하우스로 오세요'

굿모닝하우스가 매주 일요일마다 풍성한 행사와 함께 도민에 개방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개방한 굿모닝하우스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버스킹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굿모닝하우스 정문(푸드존)에서는 '10초 초상화'로 유명한 장재민 작가가 10원만 받고 10초안에 초상화를 그려준다. 잔디광장(아트마켓)에서는 VR(가상현실)ㆍ3D(3차원)체험이 진행되고, 바로 옆 굿모닝카페에서는 가족과 함께 케익을 만들고 인형극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과 연결되는 산책로에서는 인디밴드 버스킹과 삐에로 마임을 즐기면서 단풍도 구경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행사가 첫 시작된 16일 하룻동안 비가 내렸지만 900여명이 다녀갔다"며 "어린이를 동반한 30∼40대 가족 대상 나들이용 프로그램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지사 공관을 도민에게 개방한 것으로 작은 결혼식,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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