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조영욱, 이동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달렸다.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바레인 이사 타운 할리파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한 대회 A조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바레인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후반 막판 고교생 공격수 조영욱(17·언남고)의 두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A조에서 2연승하며 선두가 됐다.한국은 후반 10분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사에드 에브라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에브라힘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심판은 그대로 골로 인정했다. 한국은 반격에 나섰다. 후반 38분에 조영욱의 공간 침투에 이은 마무리로 동점을 만들고 후반 추가시간 조영욱이 또 한번 오른발 슈팅을 골문 안에 꽂아 넣어 역전승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