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정조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클래식 11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남FC과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추가, 꼴찌 수원FC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인천과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시즌 8승12무14패로 승점 36점이 됐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자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유고비치가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승리했다.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46을 기록했다. 4위 울산 현대(승점 48)에 바짝 따라붙으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챌린지 리그에서는 경남FC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크리스찬이 두 골을 넣으며 경남FC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은 승점 49점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