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젠틀몬스터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젠틀몬스터 공간 프로젝트 '퀀텀 프로젝트'가 36번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퀀텀 프로젝트는 공간의 진화를 야기하며 25일 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방식을 보여줬다. 보는 재미와 더불어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랜드마크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젝트는 2014년을 시작해 패션을 비롯, 음악, 팝아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제공=젠틀몬스터
이번 36번째 퀀텀 프로젝트 주제는 'Final Symphony'다. 각기 움직이는 다양한 금속 오브제들의 예상외 소리들이 서로 섞이는 설치미술을 보여준다. 블루톤의 조명,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의 금속 오브제, 털소재의 벽, 클로즈업된 얼굴 영상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오브제들이 서로 부딪혀내는 소리와 공간은 제목처럼 협연으로 퀀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진제공=젠틀몬스터
젠틀몬스터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는 2014년부터 2년 5개월간의 퀀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상업공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혁신적이고 창의적 방식을 보여줘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젠틀몬스터는 12월 중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대대적 리뉴얼을 거쳐 퀀텀 프로젝트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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